호텔리어 출신 대표, 고객을 위한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꿈꾸다
(박샛별 기자 = digitalsb@chosun.com) 위축의 시대.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등으로 몸과 마음은 움츠러든다. 하지만 현실은 숨 돌릴 여유조차 없다. 이런 우리에게 위축된 몸과 마음을 풀어줄 시간이 필요하다. 리프 필라테스는 굽어진 몸을 교정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쉬며 고객이 ‘몸·마음·정신’ 3박자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리프필라테스 김태우 대표는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W호텔’에서 10여 년간 근무했다. 그래서일까. 서비스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그는 고객들이 여기에 있는 시간만큼은 자신의 몸과 마음의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선 기분, 최고의 시설로 고객들을 편안하게
센터에 들어오면 먼저 화려한 색깔의 휴게실이 눈에 들어온다. 운동을 하고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또한 개인 라커와 탈의실은 기본이고, 운동을 하면서 마실 수 있는 생수병과 국제 바리스타가 볶은 원두커피도 준비돼 있다. 강사들은 잡무는 전혀 하지 않고 수업과 회원들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일만 한다. 대표는 ‘요즘 사람들은 몸도 마음도 균형을 잃은 경우가 많은데, 이 공간에서만큼은 여유롭게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최고의 컨디션을 끌어내기 위한 대표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였다.
자이로토닉과 필라테스의 조화, 편안하게 늘려주고 강화시킨다
김태우 대표
리프필라테스는 자이로토닉과 필라테스를 적절히 혼합해 교육을 진행한다. 자이로토닉은 무용·수영·요가·체조에 필요한 척추 동작 원리를 이용한 근육 강화 프로그램으로 요통 및 척추질환 환자들의 재활 운동으로도 각광받을 만큼 척추교정효과가 뛰어나다. 이렇듯 자이로토닉으로 근육과 척추 등을 제대로 잡아준 다음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맞춘다.
또한 척추질환·비만관리·노화방지·어린이 성장·골프·비대칭·임신 전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돼 개개인의 목적에 맞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부학을 포함한 필라테스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강사가 1:1 또는 5명 이내의 학생의 자세와 올바른 운동방법을 가르쳐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김 대표는 “필라테스는 중력을 가장 적게 받는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바른자세와 바른 호흡을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며 “앞으로 필라테스가 보급화되어 사람들이 생활에서 모두 건강한 습관을 가지게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프 필라테스는 자이로토닉과, 플레처 필라테스의 공인 한국교육센터로서 우수한 교육생을 배출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정신과 감정적인 것에 상관없이 모든 병의 근원은 침체현상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잘 계획된 운동방법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감소시켜주고, 생활의 만족감을 주며, 심신을 자유롭게 해 줌으로써 노화과정을 지연시켜준다.”
자이로토닉의 창시자 ‘줄리오 호바스’의 말처럼 우린 행복한 삶을 위해 체계적인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몸·마음·정신’ 3박자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든 리프필라테스가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다.
[박샛별 기자 digitalsb@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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